수성의 특징과 비밀

수성의 특징과 비밀

오늘은 태양계에서 가장 태양과 가까이 붙어있는 첫번째 행성인 수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수성은 7년마다 태양의 표면을 가로 지르는 경우 지구에서 수성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수성의 궤도가 지구 궤도의 평면에 7도 기울어져 발생한다. 수성은 로마 신의 이름을 땄다. 수성의 대기는 너무 얇아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수은은 지구 대기보다 밀도가 낮으며 실질적으로 진공에 더 가깝다. 수성이 이렇게 대기가 부족한 이유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지구의 38%에 불과한 중력으로 대기의 많은 부분을 유지할 수 없다. 둘째로 수성의 태양과의 근접성은 태양풍에 의해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희박한 대기로 인해 극한의 온도를 가지고 있다. 수성의 표면은 세가지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수십억 년에 걸쳐 발생한 수많은 충돌 분화구이다. 두 번째 특징은 분화구 사이에 있는 평원이다. 이들은 표면의 매끄러운 부분으로 고대 용암류에서 생성되었다고 추측한다. 세 번째 특징은 절벽이다. 고대 용암 지대가 있었기 때문에 한 번에 화산 활동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분화구의 수와 나이를 감안할 때 과학자들은 수성이 상당한 기간동안 지질학적으로 비활성 상태라고 결론지었다. 표면에서 발견되는 반흔은 행성 지각의 좌굴로 인한 거대한 절벽이다. 수성의 내부는 지각, 맨틀 및 코어의 세 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성의 지각은 두께가 100에서 300킬로미터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맨틀은 약 600킬로미터 두께로 수성의 맨틀은 상대적으로 얇다. 수성은 훨씬 두꺼운 맨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태양계를 형성하는 동안 큰 행성이 ​​행성과 충돌하여 대부분의 맨틀을 우주로 보냈다고 추측한다. 수성의 핵심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고체인지 액체인지 여부였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전파가 행성에서 튀어 나왔는지 측정함으로써 핵심이 실제로 액체인지 판단 할 수 있었다. 수성 궤도의 중요한 특징은 다른 행성에 비해 높은 편심이다. 이 편심은 실질적인 대기의 부족과 함께 수성의 표면이 태양계의 다른 행성보다 더 폭 넓은 온도 극한을 경험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성의 궤도는 또한 현대 물리학의 아름다운 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성의 궤도는 태양 주위에서 약간 이동한다. 이를 세차 운동이라고 한다. 뉴턴 역학이 세차 운동의 속도를 예측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지만 여전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이것은 천문학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연구대상이였고 실제와 이론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이론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을 때 진실이 마침내 밝혀졌다. 이 이론의 결과, 머큐리의 궤도 세차운동이 마침내 정확하게 설명되었다. 머큐리의 회전 궤도 공명이 일대일인 것으로 믿어졌으나 실제로 3대 2 비율임이 발견되었다. 이 공명은 지구에서 매력적인 현상을 만들어낸다. 수성 궤도는 태양 주위를 너무 빨리 돌면서 초기 문명은 실제로 두 개의 별이 있다고 믿었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이며 육안으로 볼 수 있는 5 개의 행성 중 하나이다. 지구 다음으로 수성은 두 번째로 밀도가 높은 행성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주로 지구 행성 의 주요 특징인 중금속과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밀도가 높다. 중력은 지구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수성은 가지고 있는 대기를 유지할 수 없고 대신 태양풍에 의해 날아가게 된다. 수성은 중력이 낮고 대기가 부족하여 달이나 고리가 없다. 수성의 궤도는 원형이 아니라 타원이다. 과학자들과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태양계에서 가장 편심한 궤도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행성들 중에서 가장 원형이 아니다. 수성은 두 번째로 뜨거운 행성이다. 금성은 수성보다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더 높은 온도를 가지고 있다. 수성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대기이 때문에 큰 온도차이를 발생한다. 또한 수성은 계절이 없다. 수성의 축은 다른 모든 행성의 기울기가 가장 작기 때문에 계절이 일어나지 않는다. 수성은 태양의 두 궤도마다 세 번 회전한다. 수은은 큰 철 코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수성의 핵심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수성은 약 1%의 강도를 가진 약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오직 두 개의 우주선 만이 수성을 방문했다. 태양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지구에 도달하기가 어렵고 우주선을 방문 할 때 태양의 중력을 피하기 위해 긴 이동경로가 필요하다. 수성에는 다른 행성보다 더 많은 분화구와 충격 자국이 있다. 표면은 달의 표면과 유사하다. 대부분의 행성과 달리 수성은 지질학적으로 활동적이지 않으며 소행성과 혜성에 의한 영향으로 자가 회복이 어려운 행성이다. 이렇듯 수성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행성으로 작으면서도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행성이다. 수성은 거대한 태양에 단단히 묶여있는 형태이며 가장 태양에 영향을 많이 받는 행성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이러한 수성과 금성이 있기에 지구가 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태양계라는 우주에서 보면 아주 작은 하나의 존재만 그래도 다양한 특징을 가진 행성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렇듯 우주의 신비와 행성의 신비는 끝이 없다. 밤하늘에 수많은 별빛들이 저마다의 엄청난 비밀들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니 밤하늘을 보면 수놓은 별들이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오늘 밤에도 집에 있는 작고도 거대한 망원경의 눈을 통해 그들의 비밀을 가진 불빛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저 머나먼 곳들에는 누군가 살고 있는 별도 있지 않을까. 그런 별들이 언젠간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수많은 행성 중에 지구에 있는 사람이라 행복하다. 그리고 숨을 쉴 수 있는 대기가 있다는 게 너무 좋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내준 우주의 섭리에 감사할 따름이다.